-  지난해 11월,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 개최, 안산 원곡동 다문화광장서 진행

-  임직원 기부 물품 1,700여 점, 임직원봉사단·전북은행 외국인 직원 등 30여 명 봉사 참여

-  지역 이주민 단체와 공연·체험 부스 운영, 참여형 이벤트도 첫 선

 

JB금융그룹이 이주민 이웃들과 전쟁 난민 아동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광장에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사단법인 너머), 컬처75 등 지역 이주민 단체·기관과 함께 이주민 상생 바자회 ‘JB 헬로 투게더 마켓'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이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고, 김기홍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연 이번 바자회는 '겨울 나기 전, 서로의 안녕을 묻는 마켓'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국적과 문화를 넘어 이주민에게 건네는 환영의 인사(HELLO)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연대(TOGETHER)의 의미를 담았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회사 매칭 기부금을 더해 고려인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너머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전쟁 난민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임직원 물품 1,700여 점 기부, 8개 언어 안내로 이주민 편의 높여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동계 의류, 소형가전·생활용품, 가공식품, 위생·세면용품, 패션잡화 등 1,700여 점을 기부했다. 현장에는 그룹 임직원 봉사단 '씨앗봉사단'과 전북은행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봉사자로 나섰다. 중국·베트남·몽골·네팔 등 12개국 출신 외국인 직원들이 모국어 통역을 맡아 이주민 방문객을 도왔고, 행사장 곳곳에 8개 언어 안내 배너를 설치했다.

 

올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였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헬로투게더 포토부스' 촬영 기회를 주는 마켓패스 스탬프 미션, 제기차기·투호던지기 등 한국 전통놀이로 JB 직원과 겨루는 이벤트 등을 준비해 방문객과 임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지역 이주민 단체와 함께 만든 체험·공연 무대

체험 부스에서는 러시아·일본 등 국가별 공예, 키링 만들기, 세계 엄마들과 함께하는 머리 땋기, 공정무역 사회적기업 공기핸디크래프트의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진행했다.

 

공연은 다문화가정 아동 난타팀 '카리스마'를 시작으로 콩고 출신 난민 여성 아프리칸 댄스팀 '아프리카 별', 고려인 여성 청소년 댄스팀 '예원', 안산 청년 예술인 밴드 '그루브어스', 고려인 혼성 댄스팀 '그랜드쇼' 등 지난 행사보다 늘어난 5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 최진석 전무는 "겨울을 앞두고 이주민 이웃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지역 단체들의 협력이 더해져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주민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JOURNEY BEYOND(사회 변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이주민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지원 사업 '프로젝트 169'를, 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와 '미등록 이주민 의료비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캠프(多多캠프) 등도 운영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