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 5,787억원 시현
- 3분기 누적 순이익 5,787억원,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
- ROE 13.5%, ROA 1.15%... 업종 최상위 수준 수익성 유지
- 보통주 1주당 현금 160원 분기배당 및 4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결정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2025년 3분기 중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2,0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5,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하며, 3분기 및 누적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주요 경영지표 측면에서 지배지분 ROE 13.5%, ROA 1.15%를 기록하며 동일 업종내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8%를 기록해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JB금융지주는 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하여 핵심사업 비중을 확대 하는 등 자산 리밸런싱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분기 대비 32bp 상승한 12.72%를 기록하며 견조한 자본적정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60원의 분기배당과 함께,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정하였다. JB금융지주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1,784억원, 광주은행은 2,3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 실적에 기여하였고,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 대비 16.0% 증가한 2,11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그룹의 성장세를 견인하였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43억원, 61억원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 대비 33.6% 증가한 370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