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의 원석을 찾는 보석 감정사, 멈춰있는 자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NPL전문가
Q. 근무 중인 부서와 맡고있는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JB우리캐피탈 NPL금융1팀에서 담보NPL대출 및 매입 영업, 매입자산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양승진 과장입니다.
NPL금융1팀은 부동산 담보NPL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매입하고자 하는 법인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부실채권을 직접 매입하여 채권회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저의 직무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흙 속에 파묻힌 원석을 찾는 보석 감정사' 입니다.
일반적으로 부실채권들을 가치가 소멸했거나 외면받는 자산이라 생각하지만
저는 해당채권의 담보가치를 분석하여 진정한 가치를 파악하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Q.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저는 담보NPL의 가치를 평가하여 적정가격에 매입한 후 최종 회수를 통해 수익이 발생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당사의 담보NPL대출을 이용한 고객이 큰 수익을 얻은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보수적인 담보가치 평가를 통하여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Q. 회사의 어떠한 점들이 입사지원을 하게 했을까요? 우리 회사만의 강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JB우리캐피탈 NPL금융1팀은 담보NPL 대출 분야에서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취급 규모가 큰 것을 넘어, 수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와 성공 레퍼런스는 타사가 흉내 낼 수 없는 우리만의 자산입니다. 이러한 시장 지배력 덕분에 실무자들은 업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Q. 일반 기업 대출과 비교했을 때, 'NPL 금융'만이 가진 특징은 무엇인가요?
일반 기업 대출이 기업의 재무 상태나 성장성 같은 '무형의 신용'을 토대로 상환 능력을 판단한다면, NPL 금융은 이미 부실화된 채권 속에서 부동산이 가진 '유형의 가치'를 재평가합니다. 단순히 빚을 회수하는 과정을 넘어, 경공매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낙찰가를 예측하여 리스크를 수익 기회로 전환하는 투자금융적 성격이 강합니다. 즉, '누구에게 빌려줄 것인가'보다 '이 자산이 얼마의 가치를 지녔는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이 NPL 금융만의 차별점입니다.
Q. NPL에 투자하는 법인들이 가져온 담보물의 가치를 평가하는 본인만의 '결정적 기준'이 있다면?
단순히 주변 실거래가나 과거 경매 사례 같은 통계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저는 반드시 현장을 방문하여 부동산의 입지, 관리 상태, 점유 관계 등 데이터로 수치화할 수 없는 '현장의 단서' 들을 수집합니다. 서류상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자산이라도 현장에서만 발견되는 치명적인 리스크가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저평가된 자산 속에서 강력한 반등의 기회를 포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장의 입체적 변수'를 찾으려 노력합니다.
여기에 더해, 저는 스스로를 '이 부동산을 직접 매수하는 투자자'라고 가정하고 가치 제고(Value-add) 방안을 끊임없이 자문합니다. "내가 이 가격에 낙찰받는다면 이후에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가?"라는 투자자적 관점으로 접근할 때 비로소 가장 안전하면서도 공격적인 '적정 낙찰가의 범위'를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통계가 주는 안정성과 현장의 투자 기회가 만드는 가치 사이의 접점을 찾는 것, 그것이 저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입니다.
Q. 직무를 지원하는 지원자들에게 대한 조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NPL 금융은 단순히 대출을 하는 업무가 아닙니다. 경매 절차에 대한 법적 이해는 물론, 복잡한 권리 관계를 해석하는 능력과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산정하는 통찰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전문 영역입니다. 이론적인 지식에만 머물지 않고, '법률적 리스크를 금융적 수익으로 치환' 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를 기르시길 바랍니다. 이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해결하며 얻는 성취감은 다른 어떤 직무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NPL금융만의 매력입니다.